[뉴스라이브] '코로나19 증세' 제주 여행 유학생...해외입국자 관리 '비상' / YTN

[뉴스라이브] '코로나19 증세' 제주 여행 유학생...해외입국자 관리 '비상' / YTN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시혜진 / 가천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로 해외 입국자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최근 미국에서 온 한 유학생이 자가격리 권고를 무시하고 제주에 다녀온 뒤에 확진 판정을 받아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에 간 첫날부터 의심 증상이 있었는데도 닷새간 여행을 계속한 것으로 밝혀져 제주도는 법적 대응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비상이 걸린 해외 입국자 관리 문제 그리고 코로나19 상황 시혜진 가천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어제까지 집계된 내용부터 정리를 해 보죠 [류재복] 어제는 104명이 늘었고요 전체 환자가 9241명입니다 사망자는 132명이고요 완치된 사람이 414명이 늘어서 4144명이 됐습니다 요즘 관심이 가장 많은 게 공항에서 확진자 비율인데요, 입국할 때 30명이 검역 단계에서 확진이 나왔고요 지역사회에서 9명이 나와서 39명이 됐습니다 지역별로도 보면 뚜렷하게 두 가지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대구에서 26명, 경북에서 12명 이 확진자들은 한사랑요양병원이라고 있습니다, 대구에 거기에서 아직도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주에 있는 음식점에서 시간이 꽤 흘렀는데요 여기 확진자가 한 8명 정도가 늘어서 반영된 결과고요 경기하고 서울은 10여 명씩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 사람들은 대부분 공항 검역에서 걸린 분들이고요 최근에 부산이나 울산이나 세종이나 제주 이런 데서 확진자가 나오는 것은 다 공항 검역 단계에서 확진된 그런 사람들입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보면 해외 유입 확진자가 어제 집계로 보면 39명이니까 이게 상당수가 차지하지 않습니까? 이 부분을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까요? 매일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정말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지금 단계는 외국에 있는 우리 교민들이 들어오는 단계입니다 그래서 입국자의 90% 이상이 내국인입니다 외국의 상황이 좋지 않다 보니까 유학생이라든가 교민 가운데서 많은 분들이 들어오려고 하기 때문에 이런 추세는 당분간은 이어질 것 같고요 그래서 사실 감염의학회 같은 단체에서는 막아야 되는 것 아니냐, 내부적으로도 굉장히 피로도가 높은데 그래서 그 부분은 정부에서도 고민할 만한 사안인 것 같은데 우리 정부가 애초부터 사실은 봉쇄정책을 쓰지 않았거든요, 공항을 막는다든가 그래서 이런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보이는데 어쨌든 지금은 지역사회 감염 그다음에 공항 입국 단계에서의 감염 이 두 가지가 방역당국의 큰 과제로 떠오른 상태입니다 [앵커] 조금 전에 저희가 인천공항을 연결해 선별진료소, 개방형 선별진료소라고 돼 있는데 임시천막을 세워놓고 거기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어요 [류재복] 그러니까 진화가 여러 단계가 이루어진 건데요 사실은 저 진료소의 특징은 다 뚫려 있다는 거죠 바람이 많이 불고 또 인천공항이 바다 쪽이 가까워서 바람이 센 편이거든요 실제로 밀폐된 공간에서도 공기를 한 5번 정도만 갈아주면 바이러스 양이 1%까지 줄어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기의 흐름이 중요한 것 같아서 저 선별진료소는 사실상 방역이나 소독을 하지 않아도 바이러스가 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하죠 그런 특징이 있고요 그다음에 검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