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달라는 듯 아픈 다리로 사람에게 다가오는 새끼 길고양이

안녕하세요! 얼마 전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치과 예약 때문에 치과를 가던 중에 두달 정도 된 아기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고양이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터라 너무 당황스러웠는데요 고양이를 전혀 모르는 제가 봐도 아이가 탈진한 상태인 건 알겠더라고요 기다려 봐도 어미 고양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 어미 고양이가 있을만한 장소도 아니었어요 ) 아무리 봐도 아이를 혼자 내버려두면 잘못 될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에 발이 떼지지 않더라고요 짧은 시간에 생각이 너무 많아졌던 것 같습니다 일단은 살려야 겠다는 생각에 구조하기로 마음 먹고 치과 옆 병원으로 데려 갔습니다 저는 치과 예약이 되어있던 상태라서 일단 아이를 맡기고 제가 연락이 안되더라도 필요한 조치 다 해주시라고 했었고요 쌤 말로는 검사해 봤는데 다행히 전염병이나 기생충은 안보인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며칠동안 못 먹어서 큰일날 뻔 했다고 하시더라고요 피검사에서 빈혈이 조금 보인다고 수액을 맞았고요 집에서 잘 먹이고 하면 괜찮아 질거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때는 그런 줄만 알았어요ㅜㅜ 제가 고양이에 대해서 아직은 아무것도 몰라서 채널 운영을 결심했습니다 이 아이를 살리고자 결심했고,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처음이라 당황스러운 마음에 설명이 길었네요 댓글로 많은 가르침 주세요 저는 이 아이를 꼭 살리고 싶습니다 #냥줍 #간택 #새끼고양이 #아기고양이 #길냥이 #길냥이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