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체감 -15도, 내륙 한파 특보…내일부터 많은 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서울 체감 -15도, 내륙 한파 특보…내일부터 많은 눈 [앵커] 오늘(8일)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륙 곳곳으로는 한파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자세한 한파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내륙 곳곳으로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해 들어 날이 가장 춥습니다 경기 연천과 강원 평창, 충북 충주와 대구 군위군 등에는 한파 특보가 발령 중입니다 오전 7시 기준,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0 3도로 올해 들어 가장 크게 떨어졌습니다 강원 평창군에선 영하 20도를 밑돌아 전국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찬 바람이 더해지면서 전북 무주군 산간의 체감온도는 새벽 한때 영하 30도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서울에서도 몸으로 느껴지는 추위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반짝 한파에 그치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발효 중인 한파 특보는 오전 중에 해제되겠고,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8도가량 오를 전망입니다 내일과 모레는 한파 대신 전국에 걸쳐 눈비가 내립니다 내일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 등에서 시작한 눈과 비는 밤에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대설이 쏟아질 걸로 보입니다 강원 산간과 경기도에 15cm 이상, 강원 내륙과 충북 북부 5에서 10cm, 서울에서도 10cm 안팎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기상청은 중부와 전북 동부, 경북 내륙에서 이틀간 대설이 쏟아져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dhkim1004@yna co kr) #한파 #출근 #추위 #찬바람 #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