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 미사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2024년 12월 28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어린이 청소년 미사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2024년 12월 28일 (이병근 신부) 원당동 성당

1 (복음 퀴즈) 오늘 복음의 내용은 소년 예수님께서 몇 살이 되던 해에 일어난 일인가요? ​ ① 다섯 살 되던 해 ② 아홉 살 되던 해 ③ 열두 살 되던 해 ④ 스무 살 되던 해 ⑤ 서른 살 되던 해 2 (복음 퀴즈) 잃어버렸던 예수님을 찾은 장소는 어디였나요? (정답 2개) ​ ① 베들레헴 ② 성전 ③ 마구 ④ 아버지의 집 ⑤ 나자렛 3 (복음 퀴즈) 사흘 뒤에야 예수님을 찾은 성모님께서 예수님께 하신 말씀을 모두 골라볼까요? ​ ①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② 얘야, 우리에게 왜 이렇게 하였느냐? ③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④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 ⑤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 4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함께 읽어볼까요? ​ 가정의 화목을 지키기 위해서는 ‘나의 독재’와 싸워야 합니다 특히 내가 교만해질 때 말입니다 서로에게 귀를 기울이는 대신 서로의 잘못을 탓할 때, 서로를 돌보기보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집착할 때, 대화 대신 휴대폰만 만지작거리며 스스로 고립될 때 – 가족의 식사자리에서 서로 말없이 각자 휴대폰만 만지작거리며 휴대폰으로 소통하는 것을 볼 때 매우 슬픕니다 – , 우리가 서로를 비난하고, 항상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며, 각자 자기만 옳다고 우기는 코미디를 연출하다 결국에는 차가운 침묵에 빠지게 될 때 위험합니다 ​ 가족 내에서 언쟁을 벌인 후에 이어지는 날선 침묵, 차디찬 침묵은 나쁜 침묵입니다 아주 끔찍한 침묵입니다! 조언 하나를 반복하겠습니다 모든 것이 끝나고 저녁이 되면, 화해하십시오 항상 그렇게 하십시오 화해하지 않고 잠자리에 들어서는 절대 안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다음날은 “냉전”이 될 겁니다! 이런 일은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비난의 역사, 원한의 역사가 시작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에서 ‘너’로 바꿉시다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는 바로 ‘너’입니다 그리고 매일, 여러분이 노력할 수 있다면, 가정 내 평화의 선물을 하느님께 청하기 위해서라도 부디 조금씩 함께 기도하십시오 5 (복음 퀴즈) 빈칸에 알맞은 말씀은 무엇일까요? ​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나자렛으로 내려가, 그들에게 ○○하며 지냈다 " (루카 2,51) ​ ① 항의 ② 침묵 ③ 불평 ④ 순종 ⑤ 비난 6 (복음 퀴즈) 빈칸에 알맞은 말씀은 무엇일까요? ​ "그의 어머니는 이 모든 일을 ○○속에 간직하였다 " (루카 2,51) ​ ① 가슴 ② 수첩 ③ 마음 ④ 기도 ⑤ 기억 7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을 함께 읽어볼까요? ​ 예수님을 잃어 버린 사흘 동안 그들이 느꼈던 그 고뇌는, 우리가 그분에게서 멀리 있을 때, 우리가 예수님으로부터 멀리 있을 때 느끼는 우리의 고뇌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흘 이상 예수님을 잊어 버리고, 기도하지 않으며, 복음서를 읽지 않고, 그분의 현존과 위로를 주시는 그분 우정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지낼 때, 우리는 고뇌를 느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기억하지 않고 하루를 지내는 때가 많습니다 그건 좋지 않습니다 대단히 좋지 않습니다 이런 일들이 벌어질 때 우리는 고뇌를 느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