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 5선의 힘 '시동'

[강동]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 5선의 힘 '시동'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민세정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강동구의회는 우여곡절 끝에 조동탁 의장이 최고 수장이 됐는데요. 조 의장은 지난 20여 년 동안 기초의회를 지켜온 5선 의원입니다. 당을 초월한 리더십과 소통 능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에서 오랜 경험치로 협치의 장을 열어 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계속해서 유승한 기잡니다. 【 리포트 】 일찌감치 당내 세력을 규합하고 제9대 강동구의회 최고 권좌에 오른 국민의힘 조동탁 의장. 지난 2006년, 기초의회에 처음으로 입성한 이후 선거 때마다 전승을 기록하며 5선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지난 2006년, 강동구의회 입성…5선 '영예' 제9대 의회에서 다선 의원의 권위는 의장 선출로 이어졌고 민주당과의 수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도 선점했습니다. 하지만 당선의 기쁨보다는 어깨에 짊어진 책임감의 무게가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온 단 입장입니다. ( 조동탁 의장 / 강동구의회 ) "전반기 원구성을 위해서 18명 모두가 상당한 진통을 겪었지만 그래도 결과가 협치로 만장일치로 의장을 선택해 주신 만큼 저에게는 책임이 무겁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 구민들이 다 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강동 발전에 정말 큰 획을 그을 수 있는 그런 역할을 많이 특히 제가 찾아서라도 본 의장이 하겠습니다." 기초의회의 권한과 책임은 물론 역량 강화가 더욱 요구되는 자치분권 시대. 협치는 기본이고 기초의회 무용론과 폐지론의 민심도 회복 과제입니다. ( 조동탁 의장 / 강동구의회 ) "우리 의회가 많이 성숙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자치분권이 되면서 우리 의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많아 지기 때문에 하나하나 처음부터 첫 단추를 잘 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집행부 감시와 통제 기능은 국민이 의회에게 부여한 본질적 사명. 입법과 행정 모두 국민의힘이 장악한 상황이라 주민과 언론의 눈초리는 더욱 매서울 수밖에 없습니다. ( 조동탁 의장 / 강동구의회 ) "못하는 것은 과감하게 질타하고 또 잘하는 것은 칭찬할 수 있는 구청과 의회의 소통을 만들겠습니다." 지난 7대 의회에서도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조동탁 강동구의회 의장. 천호동이 지역구인 조 의장은 이제 넓은 안목과 사명감으로 강동구 전체의 발전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딜라이브뉴스 유승한입니다. #강동구의회 #의장선출 #조동탁 #협치 #국민의힘 #자치분권 ● 방송일 : 2022.07.21 ● 딜라이브TV 유승한 기자 / [email protected] ☏ 제보문의 : 070-8121-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