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최영 장군

명장 최영 장군

최영은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라(見金如石)"는 그의 부친이 사망하면서 남긴 지침을 삶의 원칙으로 삼아 유명해진 인물이다. 이 말을 통해 청렴강직한 인격을 갖춘 최영은 고려사에서 높이 평가되었다. 그러나 최영은 단순한 맹장이 아니라 명장으로서, 전투에 있어서는 작전 수립과 정보 수집을 세심하게 실시하며 복병이나 기습책을 소화하는 등 전술적인 사고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