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