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뉴스] 빈살만 왕세자 '네옴시티 프로젝트'

[1분 뉴스] 빈살만 왕세자 '네옴시티 프로젝트'

‘미스터 에브리싱’으로 불리는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가 오는 17일 방한하면서, ‘네옴시티 프로젝트’가 화두에 올랐습니다.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사막에 첨단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등을 구현한 ‘첨단 미래 신도시’를 구축하는 것인데요. 사업규모는 총 710조원입니다. 170km의 직선 도시 ‘더 라인’, 바다 위에 떠 있는 산업단지 ‘옥사곤’, 친환경 산악 관광 단지 ‘트로제나’ 등으로 구성됩니다. 여기에 국내 대표 기업들이 프로젝트 참여에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네옴시티 더 라인’ 지하에 고속, 화물철도 서비스를 위한 터널 뚫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SK그룹, 한화, 현대자동차 등도 이번 계기로 사업 수주를 얻는다면 양국간 대규모 경제 협력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홍채린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