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오디오북] 꽃 -김춘수- 오늘 낭송할 시는 김춘수 시인의 '꽃'입니다.

[미니오디오북] 꽃 -김춘수- 오늘 낭송할 시는 김춘수 시인의 '꽃'입니다.

오늘 낭송할 시는 김춘수 시인의 '꽃'입니다. 이 시는 김춘수의 초기세계를 대표한다고 합니다. 1952년에 발표되고 이듬해에 시집 '꽃의 소묘' 에 수록된 김춘수의 시 작품입니다. 이 시가 강조하는 것은 ‘꽃’이라는 사물과 ‘언어’의 관계이고 시속의 화자가 말하는 대상은 꽃입니다. 그러나 이 시에서 꽃은 감각적 실체가 아니라 관념, 말하자면 개념으로서의 꽃입니다. 따라서 이 시가 노리는 것은 ‘꽃이란 무엇인가’ 혹은 ‘꽃은 어떻게 존재하는가’에 대한 철학적 해명입니다. 시를 낭송합니다. - - - - - - - 꽃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 - - -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 & '구독'은 큰 힘이 됩니다. ▶▶▶▶▶▶▶▶▶▶▶▶▶▶▶▶▶▶ #꽃 #김춘수 #시인김춘수#오늘읽은시 #시 #수필 #산문 #좋은시 #감동시 #감성시 #감동글 #시한편 #시낭독 #시낭송 #한국명시 #북튜버 #음악과시 #오늘읽은시 #귀로읽어요 #북튜버 #듣는독서 #한국명시 #고전 #미니보이스pd #미니오디오북 #미니보이스 #책읽기 #영엠인조이 #job빼고다 #책읽기 #감성시한편 #은퇴후삶 #행복한은퇴한삶 #정년퇴직 #퇴직후소소한이야기 #100세시대이야기 #미니멀라이프 #우리의시간 #실버세대는누구에게나온다 카톡에서 받은 유튜브채널 구독하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 Vid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