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15일 주일예배
대림절 셋째 주일 애 3:19-33; 히 6:9-20; 눅 1:68-79 내가 그를 바라리라 자비와 인애가 가득하신 하나님, 손수 지으신 세상 만물을 따스히 품어주시고 구원으로 이끌어 주시는 은총을 감사합니다 사람의 죄악이 세상을 삼키지 못함은 주님의 영이 그 위에 운행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쉬지 않고 세상을 보살펴 주십니다 밤의 어둠보다 더 어두운 사람의 어둠에서 세상을 구원해 주실 분은 오직 주님뿐입니다 주님 얼굴의 환한 빛으로 세상을 밝혀 주소서 온통 어둠에 갇힌 듯해도 주님의 빛은 모든 사람 가운데서 타오르고 있습니다 그 빛을 의지하도록 지혜를 허락해 주소서 어리석은 인간은 육에 속한 것들을 절대화하여 우상을 세우고 숭배합니다 우상 앞에서 생명은 시들어 갑니다 생명의 영으로 역사하시는 주 하나님, 죄악 속에 허덕이는 인류를 구원해 주소서 모든 시험 이겨내고 은혜 속에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