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수.장세정 -장전바닷가1938년 [Nam In Soo.南仁樹.본명 강문수]

"장전 바닷가1938년" 南仁樹,張世貞 노래 김진문 작시 박시춘 작곡 1 이 몸은 바람따라 흐르는 신세, 물 위에 천방지축 떠도는 신세 고향을 떠나온 지 몇몇 해련고, 아! 꿈에도 가고싶은 장전 바닷가 2 검 푸른 저 바다에 물결이 이네, 아낙네 가슴에도 물결이 이네 남편을 멀리 보낸 젊은 아낙네, 아! 애태며 기다리는 장전 바닷가 3 고향을 떠나올때 뱃전을 잡고, 잘 다녀오라하며 울든 그 모양 포구는 안개속에 아득하건만, 아! 그 모양 아리아리 눈에 어린다 4 우리 님 떠나실때 남기신 말씀, 나리꽃 짙으면은 오시마드니 나리 꽃 피고진지 몇몇 해던고, 아! 떠난 님 소식조차 알 길도 없네 5 흰 돛배 들고나는 장전 바닷가, 뱃머리 돌때마다 이별도 많다 에헤야 어야디야 닻 감는 소리, 아! 님 싣고 뜨는 밴가 떠나는 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