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곶이다리

살곶이다리

중랑천 하류 한양대 부근과 성수동 방면을 잇는 '살곶이 다리'입니다. 이성계와 이방원의 일화가 전해지는 역사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조선시대 다리 중 가장 긴 것으로 알려져 있고 지난 2011년에는 보물로 승격되었습니다. 지금이야 동네 사람들의 산책로에 불과하지만 조선시대에는 강릉이나 이천, 충주로 나아가는 중요한 교통로의 시작 지점이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건축 기술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