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테너색소폰 연주
아침 저녁으로 기분 좋은 가을 바람이 불며 코앞으로 다가온 10월을 생각합니다. 가장 풍요롭고 아름다운날 10월이 되면 생각나는 노래 "10월의 어느 멋진날에" 를 연주해 보시라고 이전에 연주했던 알토색소폰 버전과 듀엣 버전에 이어 올해는 테너 색소폰 솔로로 준비해보았습니다. "10월의 어느 멋진날에"의 원 제목은 "Serenade to Spring" 로 건반연주자 Rolf Loveland 의 연주곡 이었습니다. 이 노래를 한경혜씨가 번역하며 "5월의어느 멋진날에" 로 제목을 붙였는데 정작 2001년 10월 성악가 김동규씨의 앨범 발매 일정에 맞추어 제목을 정정했다고 합니다. 어쨋든 요즘은 맨 앞의 숫자만 바꾸어가며 일년 내내 결혼식에 사용되는 곡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 곡을 솔로로도 많이 연주했지만 듀엣으로 편곡하여 결혼식과 연주회 등에서 사용해왔습니다. 알토와 테너 색소폰의 듀엣 악보와 샘플 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