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소리] 평화로 가는 길, 조선통신사 행렬 | KBS 방송

[부산의소리] 평화로 가는 길, 조선통신사 행렬 | KBS 방송

#조선통신사 #한일교류 #조선통신사축제 전통의상을 입은 1천5백여 명이 도심을 행진하는 진풍경 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조선통신사 축제의 한 장면이다 임진왜란 이후 조선의 국왕이 일본에 파견한 공식적인 외교사절단, 조선통신사 한양에서 출발한 조선통신사는 부산을 거쳐 일본의 수도인 에도까지 반 년이 넘는 긴 여정을 떠났다 당시 조선통신사의 행렬은 진귀한 볼거리였다 1811년을 마지막으로 조선통신사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한일 교류의 역사는 조선통신사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 조선통신사 축제 현장에서 처음으로 시민에게 공개된 조선통신사 재현선부터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공연, 그리고 축제의 백미로 꼽히는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까지 평화의 소리를 찾아 조선통신사 축제현장으로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