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시작…"정오 무렵 가장 혼잡" [MBN 뉴스와이드 주말]
【 앵커멘트 】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18일) 귀성길 곳곳 정체 구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는 정오쯤에 절정에 달했다가 오늘 밤 무렵이 돼서야 풀릴 전망입니다 연휴 첫날 교통상황, 최형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연휴 시작 하루 전인 어제 오후부터 시작된 귀성길 정체는 어젯밤 대부분 풀렸습니다 하지만, 연휴 첫날인 오늘 오전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되면서 전국 곳곳에 귀성길 정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금 전 오전 7시부터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는데, 현재 오전 8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 50분, 목포는 3시간 50분, 대전은 2시간 10분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 정체는 오늘 정오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늘 저녁 8~9시쯤이나 돼야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연휴 첫날 전국에서 477만대의 차량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특히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의 차량이 이동하는 등 귀성 방향이 평소보다 혼잡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지난 추석과 설 연휴와 마찬가지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실내 취식이 금지되고, 포장만 가능합니다 또, 주요 휴게소에 선별검사소가 임시로 운영되는 만큼 귀성길이나 귀경길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에 한해 사적모임 제한 조치가 완화되면서 공항 이용객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지난 추석보다 8 6% 늘어난 114만 명이 공항을 이용할 예정입니다 공항에는 연휴 첫날인 오늘과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가장 많은 인원이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 choibro@mbn co kr ] 영상취재 : 이동학기자, 김진성 기자, 김현우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