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회장 집 143억원…전국 평균 4.75%↑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이명희 회장 집 143억원…전국 평균 4.75%↑ / 연합뉴스TV (Yonhapnews TV)

이명희 회장 집 143억원…전국 평균 4 75%↑ [앵커] 전국 단독주택의 표준 공시가격이 발표됐습니다 가장 비싼 주택은 신세계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택으로 1년새 10% 이상 뛴 143억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작년 대비 전국 평균 상승률은 4 75%로 8년 연속 올랐습니다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의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공개 결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단독주택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회장의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은 143억원으로 작년에 처음 표준단독주택이 되면서 1위에 올랐고 올해는 가격이 14억원 더 오르며 2년 연속 1위를 지켰습니다 공시 가격이 94만2천원으로 가장 낮은 전남 영광군 송이도 주택과 비교하면 1만5천배가 넘습니다 정부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전국 420만여 단독주택 중 대표성 있는 22만 가구의 적정가격을 조사ㆍ평가해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을 공개합니다 4월 말 발표되는 개별 단독주택 가격 순위에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서울 이태원동 자택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 이 회장의 자택은 177억원으로 공시됐습니다 한편 올해 전국 22만 표준단독주택의 평균가격은 1억2천139만7228원으로 조사됐고, 공시가격 평균 상승률은 4 75%로 8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시ㆍ군ㆍ구별로는 제주 서귀포시가 18 35%를 기록하며 가장 상승률이 높았고 뒤이어 제주시, 부산 해운대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조선업 불황 등의 직격타를 받고 있는 경남 거제시는 0 36% 오르는 데 그쳐 전국 표준단독주택 상승률 꼴찌를 기록했습니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국토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음달 3일까지 열람하고 이의신청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