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원 '메모 조작설' 띄우는 여당…윤 "온 국민이 안다" 가세 / JTBC 오대영 라이브
국민의힘 의원들이 헌재 변론의 핵심 증인들을 흔들고 있습니다 특히 체포 대상자 14명에 대한 메모를 작성한 홍장원 전 차장을 겨냥해서 새로운 의혹 제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어제) : 메모장에 적힌 필체도 일부가 미묘하게 달라 한 명 이상이 모의해서, 작성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 한마디로 요약을 하면 홍 전 차장의 메모가 야당의 공작으로 오염됐다, 이런 얘기입니다 박수영 의원은 더 나아가 필체가 박선원 의원 필체와 비슷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장원/전 국정원 1차장 (지난 4일) : 대상자들의 인물의 어떤 글자는 저희 보좌관의 글씨고, 요 밑에 막 흘려 쓰여 있는 글씨체가 제 글씨체입니다 제가 왼손잡이라서 글씨체가 조금 좀 흘려 쓰는 부분이라…] 방금 들으신 것처럼 홍장원 전 차장, 헌재 변론에서 자신이 왼손잡이기 때문에 글씨를 흘려 썼다, 이런 말을 했었는데요 그래서 메모를 보좌관에게 바르게 다시 쓰라고 이렇게 시켰다는 건데, 이 부분도 공격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박수영 의원은 홍 차장이 왼손잡이가 아닐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수사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홍 차장이나 곽종근 전 사령관과 같은 핵심 증인들에 대해 당 차원의 고발이 필요하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앵커] 메모 조작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 소식 바로 분석을 하는데, 그 전에 뉴스 속보가 세 가지가 들어와 있습니다 법원에서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심문기일을 이달 20일로 지정했습니다 또 하나는 검찰에서 서부지법 난동 사태와 관련해 63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권위에서 야당 추천 위원이 주도한 '계엄 직권 조사 안건'에 대해서 심리를 했지만 기각했다고 속보가 들어와 있습니다 자, 오늘(10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새로운 패널이 있어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 대변인을 새로 맡게 된 함인경 변호사입니다 어서 오세요 시작을 해보죠 오늘 친윤계 의원들이 윤 대통령 접견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하죠 "곽종근·홍장원 진술의 신빙성이 흔들린 것은 온 국민이 알게 됐다"… 서용주 의원은 이 발언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 법원, 윤 대통령 구속 취소 심문기일 이달 20일 지정 · 검찰 '서부지법 난동 사태' 63명 기소…62명 구속 · 인권위 야당 추천 위원 주도 '계엄 직권 조사 안건' 기각 · 민주당 "명태균 특검법, 내일 오후 발의…제3자 추천 검토" ▶ 기사 전문 ▶ 시리즈 더 보기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페이스북 X(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