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세례를 받아보니, 박태환 선수의 부담감을 조금은 알겠어요"

"플래시 세례를 받아보니, 박태환 선수의 부담감을 조금은 알겠어요"

아시아투데이 atootv 이동환기자 = 단국대가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의 죽전 CGV에서 준비한 '대한민국의 수영 영웅, 박태환 선수 금메달 획득 기원 응원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 날 응원전에는 20여개의 매체가 뜨거운 취재열기를 보였다. 응원전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 매체들의 인터뷰를 하느라 정신 없었고, 카메라 플래시는 연신 응원전 참가자들의 모습과 인터뷰를 담아냈다. 단국대 홍보팀 송덕익 팀장은 "단국대 동문인 박태환 선수 응원전에 지역주민,재학생, 교직원이 참가하여, 죽전캠퍼스 근처 지역 극장에서 진행한다는 스토리에 끌려 많은 매체들이 온 것 같다" 며 흡족해 하였다. 한편 단국대의 이벤트성 대외 홍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박태환 선수의 선전을 기원해 재학생 원정 응원단을 파견하였고, 올해 초에는 인기 그룹 2PM의 옥택연(단국대 경영학부 4) 동문과 예술대학 학생들이 팀을 이뤄 국내 대학 최초 재능기부앨범 '블루베어스with택연' 1집「날개」앨범을 발표하였다. 또한 지난해 '립덥(LipDup)'영상에 이어, 올해에는 학교 뮤직드라마「Dancing in the Moonlight」, 2012 입학식 영상, 1분여의 분량에 200여장의 죽전캠퍼스와 그 주변을 담아낸「Move in Dankook」 영상을 제작하였다. 특히 이 영상들 모두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촬영,배포까지 한다는 것이 주목할 부분이다.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단국대 홍보대사 김민영(단국대 행정학과 3) 학생은 "단국대 홍보대사 '날개단대'를 중심으로 기존 언론 광고 이외에 어떻게 우리 대학을 홍보 할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내고 바로 실행하고 있다"면서 학교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과 학교 관련 콘텐츠들은 단국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dkupr), 블로그(blog.naver.com/dkupr), 트위터(twitter.com/dkupr)를 통해 예비 신입생과 재학생, 졸업 동문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