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터미널 다음 달 개항...거점공항 입지 굳힌다 / YTN
■ 정일영 / 인천공항공사 사장 그동안 사고 책임을 회피했던 회사 측이책임을 인정하면서 장례를 치르게 된 것입니다 짧은 생을 마감하고 고인이 된 영정 사진 앞에서 가족들은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그동안 같이했던 동료 학생들도 친구가 더없이 따뜻한 동료였기에 슬픔은 컸습니다 [인터뷰:강진우/학생대표]"이제 너를 이 세상보다 더 따뜻하고 포근한 세상으로 보내려 한다 너와 함께한 날들과 너의 웃는 얼굴을 가슴 깊숙이 영원한기억으로 간직할 거야 "[기자] 국화를 바치고 분향을 하며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앵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다음 달 18일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동북아 거점공항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지난 2009년에 공사가 시작됐는데 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제 개항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떤 점이 달라지는 건가요? [인터뷰] 현재 1터미널과 탑승동에서 연간 5400만 명이 이용하실 수 있는 시설을 갖고 있는데요 올 연말에 6300만 명 정도 이용하게 됩니다 상당히 복잡합니다 그래서 새로 터미널을 지은 거고요 2터미널에 5조 원을 투자해서 세계에서 가장 멋지고 편리하고 첨단 IT공항 터미널로 지금 운영을 하게 됩니다 우선 특징은 우리 1터미널은 옆으로 들어오시게 되는데요, 차량을 타시고 2터미널 같은 경우 정면으로 들어오시게 됩니다 정면터미널을 보면서 들어오시면서 우리나라를 상징할 수 있는 소나무, 장송 300그루를 보시면서 2터미널에 들어오시고, 2터미널에 들어오시면 우선 체크인 에어리어, 거기가 천장 높이라든지 모든 시설이 첨단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고요 또 첨단 IT를 활용해서 모든 출입국 절차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고의 첨단시설로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보안 검색이라든지 이런 것도 현재보다는 훨씬 빠른 시간에 신속하게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고 현재 1터미널에 부족하다고 볼 수 있는 의자라든지 녹색공간, 소나무 이런 것들도 많이 집어넣어서 훨씬 더 자연친화적이고 우리 승객 분들이 쉴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상업시설도 또 식음료 시설도 훨씬 더 품질이 좋고 고객들이 만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