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노래] 박효신 - 눈의 꽃 cover (여자 ver.)
안녕하세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23세 여대생입니다! 노래를 배운 게 아니라서 부족함이 많지만 취미로 가끔씩 올리고 있어요ㅎㅎ 지적 감사히 받겠고, 곡 추천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겨울이라 겨울노래를 불러봤습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꼬맹이일때 봤는데 이 노래는 진짜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 것 같아요 ㅎㅎ 오늘 시험에 끝나자마자 알바에 조금 초췌하지만 종강이라 기분이 좋아서 코노 3천원어치 달렸숩니다ㅎㅎㅎ (첨에 눈이 휘둥그레해진건 MR이 너무 높게 들려서 뭘 잘못 만졌나싶어서 ) [가사] 어느새 길어진 그림자를 따라서 땅거미 진 어둠 속을 그대와 걷고 있네요 손을 마주 잡고 그 언제까지라도 함께 있는 것만으로 눈물이 나는 걸요 바람이 차가워지는 만큼 겨울은 가까워 오네요 조금씩 이 거리 그 위로 그대를 보내야 했던 계절이 오네요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에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약하기만 한 내가 아니에요 이렇게 그댈 사랑하는데 그저 내 맘이 이럴 뿐인거죠 그대 곁이라면 또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그런 기분이 드네요 오늘이 지나고 또 언제까지라도 우리 사랑 영원하길 기도하고 있어요 바람이 나의 창을 흔들고 어두운 밤마저 깨우면 그대 아픈 기억 마저도 내가 다 지워줄게요 환한 그 미소로 끝없이 내리는 새하얀 눈꽃들로 우리 걷던 이 거리가 어느새 변한 것도 모르는 채 환한 빛으로 물들어가요 누군갈 위해 난 살아갔나요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은 이런게 사랑인줄 배웠어요 혹시 그대 있는 곳 어딘지 알았다면 겨울밤 별이 돼 그대를 비췄을텐데 웃던 날도 눈물에 젖었던 슬픈 밤에도 언제나 그 언제나 곁에 있을게요 지금 올해의 첫 눈꽃을 바라보며 함께 있는 이 순간을 내 모든 걸 당신께 주고 싶어 이런 가슴에 그댈 안아요 울지 말아요 나를 바라봐요 그저 그대의 곁에서 함께이고 싶은 맘뿐이라고 다신 그댈 놓지 않을게요 끝없이 내리며 우릴 감싸온 거리 가득한 눈꽃 속에서 그대와 내 가슴에 조금씩 작은 추억을 그리네요 영원히 내 곁에 그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