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北 전원회의 핵실험 발언 나올까...태영호 의원에게 듣는다! / YTN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태영호 /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지금 북한의 상황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의 의중이 뭔지 들어보겠습니다 뉴스 핵심 관계자, 뉴핵관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 모셨습니다 의원님 서시는 것 괜찮으세요? 우크라까지 다녀오셔서 저희가 강철체력 믿고 의자를 안 드렸습니다 저희 콘셉트라서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태영호] 오히려 서서 하니까 더 편안하네요 [앵커] 좋습니다 앞으로 계속 저희와 서서 오늘 우크라 얘기는 잠시 후에 해보고요 북한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오늘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것이다 이렇게 보도를 했는데 의원님 어떻게 보세요? 오늘 핵실험 할까요? [태영호] 저는 오늘은 할 것 같지는 않고요 지금 모든 언론과 그다음에 한미 정부 당국은 초점은 핵실험이 진짜 임박했느냐 김정은이 하기로 결단했느냐 여기에 초점이 모여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북한 내부 사정을 보면 북한의 지금 시간은 코로나의 시간입니다 지금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면서도 북한의 행동을 하고 있죠 그런데 입은 열지 않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북한의 입은 오직 코로나에만 맞춰 있다고 볼 수 있고요 그러면 우리가 6차 핵실험 때와 지금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고 하는데 그때와 지금의 상황이 뭐가 다르냐라고 보면 북한과 중국과의 간가 관계가 그때와 지금이 다릅니다 6차 핵실험 때는 김정은과 시진핑 간에 소통 단절이었습니다 거의 소통 단절됐기 때문에 북한의 행동의 독자성, 자유로움이 대단히 많았는데 지금은 북한은 코로나의 시간이기 때문에 김정은 자체가 중국 공산당의 경험을 배우겠다고 이야기했고 중국의 지원이 지금 들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7차 핵실험은 중국에게도 엄청난 부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한다면 코로나 상황을 아직도 극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중국과의 소통은 물론 코로나 지원도 끊길 수 있는 이런 부담까지 있기 때문에 김정은이 과연 현 시점에서 코로나도 극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단번에 7차 핵실험으로 갈 것이냐 저는 아직까지는 코로나이기 때문에 김정은이 좀 더 관망해보는 시기고 관건은 결국은 중국이 7차 핵실험을 용인하겠는지, 안 하겠는지가 저는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중국의 의중에 결국에는 달려있는 것이다되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사실 우리 정부 관계자도 북한의 핵실험이 임박했다고 얘기하고 있고요 미국의 정보기관도 그렇고요 IAEA도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단 말입니다 [태영호] 그 임박이라는 것은 아마 풍계리에서 북한이 핵실험을 하기 위한 준비를 차곡차곡 순서대로 가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임박이라면 그러면 당장 북한이 어떤 외부 환경도 고려함 없이 핵실험 단추를 누르겠느냐 이 문제에서는 북한은 결국은 중국의 눈치를 많이 볼 거다, 이 점을 제가 강조하고 싶습니다 [앵커] 아직은 도발을 감행하기에는 이르고 지금 언론에 도배되고 있는 풍계리 3번 갱도의 모습이 바뀐 것들, 준비를 차곡차곡 하고 있는 것이 일종의 메시지다라고 저희가 해석을 하면 되는 건가요? [태영호] 그렇죠 김정은은 이미 4월25일, 지금으로부터 거의 한 달 전에 북한의 핵무력을 최대한 빠른 속도로 하겠다고 이미 메시지는 다 내놨습니다 그러면 이 빠른 속도가 그 순서대로 외부의 환경을 고려함 없이 국내의 코로나 환경을 고려함이 없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