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한 16개월 딸 학대한 엄마·방임한 아빠 검찰에 넘겨져 / 연합뉴스 (Yonhapnews)

입양한 16개월 딸 학대한 엄마·방임한 아빠 검찰에 넘겨져 / 연합뉴스 (Yonhapnews)

#연합뉴스 #16개월딸학대 #학대부모검찰송치 (서울=연합뉴스) 생후 16개월 입양아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학대 혐의를 받는 부모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19일 "피해 아동의 엄마에게 아동학대 치사와 방임, 아빠에게 방임 및 방조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생후 16개월 된 A양은 올해 2월 두 사람에게 입양됐는데요 엄마 장모씨는 학대 행위는 입양 약 한 달 후부터 시작돼 여러 번 반복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장씨 남편은 장씨의 방임 행위를 방조하거나 일부 공모한 혐의를 받는데요 A양은 지난달 13일 복부와 뇌에 큰 상처가 난 상태로 서울 목동의 한 병원으로 실려와 사망했습니다 그 전에도 3차례나 아동학대 신고가 있었지만 경찰과 아동보호기관이 증거를 찾지 못하고 A양을 부모에게 돌려보내 '안일한 초동 대처'라는 비판이 따릅니다 이 사건을 처음 수사한 경찰 부서도 감찰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박혜진·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