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MBC 151029 와이키키 내년 3월 착공, 이랜드 발표만 4번째
◀ANC▶ 쇠락한 충주 수안보 관광의 상징인 와이키키, 곧 새 단장 할거라고 앞서 몇 차례 공언했다가 시간만 보냈던 인수 기업 이랜드가 또 한 번 내년 착공을 못 박았습니다 이번에는 진짜라고 하는데 지켜볼 일입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END▶ 지난 2013년 수안보 옛 와이키키를 인수하며 수안보 부활의 기대를 모았던 이랜드 그룹 지금껏 별 진척을 보이지 않더니 다시 수정된 개발 계획을 들고 나왔습니다 온천을 이용한 워터파크와 콘도 조성 등 앞선 발표와 큰 틀에서 차이가 없지만, 내년 3월로 착공 시점을 구체적으로 못 박아 2018년 3월 개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2020년까지 단독형 수상 풀 빌라를 조성한다는 단계적 개발 계획도 덧붙였습니다 ◀SYN▶ "내년 3월 착공합니다" 와이키키 개발에 대한 이랜드의 발표는 이번이 벌써 네 번째 번번이 투자 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추진 일정을 번복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번만큼은 그룹 신뢰의 문제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INT▶ "이전 발표와 달리 구체적인 계획 확정" 반복된 기대 무산으로 지자체나 주민 모두 반신반의하고 있지만,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일단 반기는 분위깁니다 ◀INT▶ "그래도 가장 가능성 높으니까" 이랜드의 내년 3월 착공 계획은 인허가 신청 등 사전 절차를 시작해야 하는 내년 초쯤 실행 여부가 판가름날 전망입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