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7차 당 대회 닷새 앞으로...'김정은 시대' 본격화 / YTN

北, 7차 당 대회 닷새 앞으로...'김정은 시대' 본격화 / YTN

■ 정영태 / YTN 객원해설위원 [앵커] 북한 최대 정치행사로 알려진 북한 노동당대회가 오는 6일부터 개최됩니다 1980년 10월 10일 6차 노동당 대회 이후 36년 만에 열리는 이번 7차 당대회 어떤 의미를 갖는지 또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정영태 YTN 객원해설위원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제 닷새 남았습니다 당 대회가 의미가 있는지 궁금하거든요 [인터뷰] 본래 사회주의, 공산주의 체제에서는 당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일반 국가에서도 각 당이 있듯이 그 당의 전당대회를 한다고 하는데 그런 비슷한 의미가 있습니다마는 특히 사회주의, 공산주의 체제 하에서는 이러한 소위 프롤레타리아 독재라고 해서 노동당의 독재라고 해서 결정을 하는 모여서 결정하는 그런 시스템을 갖추고 있거든요 집체적으로 결정하는 공식적 행사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큰 그런 행사라고 볼 수 있죠 여기에서 많은 것을 결정하고 그리고 토론을 하고 또 여기에서 인사라든가, 중요한 인사를 하고 그다음에 예를 들어서 국가 정책이라든가 소위 당 정책에서 국가정책으로 넘어가는데 당 정책을 결정을 한다든가 이런 것을 하는 대규모 행사라고 볼 수 있죠 [앵커] 그렇다면 여러 가지 중요한 것들을 결정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지도체제와 관련해서도 이전에 5차 당대회 같은 경우도 유일지도체제가 그때 완성됐다고 들었거든요 [인터뷰] 그렇죠 그때 본래 북한은 사회주의 공산체제에서 출발을 해서 유일지도체제로 바뀌기 시작하는데 그것이 유일지도라고 하는 것은 김일성 유일을 소위 수령유일체제, 이런 식으로 바뀌어나가고 있죠 이렇게 함으로써 사회주의공산주의체제의 기본을 벗어나는 그런 형태로 보이고 있습니다마는 어떻든 5차 당대회부터 시작해서 김정일이가 후계자로서 실질적인 권력을 휘두르면서 아버지를 유일지도자로 사실 내세우고 그런 유일지도체계를 만들고 그것을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자리가 5차 당대회라고 볼 수 있죠 이것을 출발해서 김정일 자체가 자기의 김일성 다음 후계 권력을 사실상 실질적으로 만들어나갔다, 또 공고화시켜나갔다고 이렇게 볼 수 있죠 [앵커] 5차 당대회에서 김일성 유일체제가 만들어졌다고 봐도 되는 거죠 6차에서는 이제 김정일이 후계자 지휘가 만들어졌다는 거죠 원래 김정일이 김일성 체제 하에서 70년 초반에 사실상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