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대표단 워싱턴 방문…김정은 친서, 기대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트럼프 "北대표단 워싱턴 방문…김정은 친서, 기대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트럼프 "北대표단 워싱턴 방문…김정은 친서, 기대감" [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들고 워싱턴DC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친서 내용이 무엇인지 보길 고대한다"며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 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방문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1일 출장길에 앞서 "북한 대표단이 금요일, 즉 6월1일에 워싱턴으로 내려오고, 김정은위원장의 친서가 전달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나는 편지에 뭐라고 적혀있나 보길 고대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북한)에게 아주 중요합니다 " 그러면서 "친서의 내용은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이 워싱턴DC를 찾게 되면 북한 최고위급 인사로는 2000년 10월 북한 인민군 조명록 차수 이후 18년 만입니다 당시에도 북미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워싱턴DC를 방문했던 조명록 차수는 국무부 청사에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과 면담한 뒤 백악관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당초 예정대로 열리길 희망하면서도 후속 회담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회담이 의미가 있길 원합니다 한 번의 회담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아마도 두번째, 세번째 회담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북한 비핵화에는 미사일도 포함될 것"이라며 대륙간 탄도미사일 문제도 논의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 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