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죽도어시장 쇼핑 (20241006)
동네 이웃 5명이 부녀회장님 차를 타고, 부녀회장님 부군께서 운전하여 포항 죽도 어시장으로 갔습니다 오랜만에 총알 오징어를 만났네요. 이따가 삽니다 마산수산 가게에서 홍게 10만원어치를 찜합니다. 식사 하고 나서 다시 어판장으로 올겁니다 횟집으로 가는 도중 반건조 생선 판매점을 지나가는데 마산수산 가게에 있는 생선이 크고 싱싱해보이네요? 홍게 찜한 가게와 상호가 같네요? 이곳 마산수산에서 열기어와 가자미를 왕창 사서 포장하도록하고 횟집으로 갑니다 죽도어시장 대게와 횟집 거리로 갑니다 마침 첫집이 우리 마을에서 단골로 주문하는 동대구횟집 이군요 다른 횟집으로 갈 것 없이 바로 이 횟집에서 돔 포함한 모듬회를 주문하고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회가 들어오기 전 츠키다시(つきだし) [付き出し] 부수 메뉴도 수두룩합니다. 우선 한잔 해야겠지요? 드디어 회가 들어왔네요. 양이 참 많아요 우선 급하니 먼저 한잔 합니다 15만원어치가 이렇게 많은데 (문경) 그날은 이거 반 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 맞지요? 위하여가 빠지면 안되지요? 객석에서 서빙하는 아주머니께 우리 마을 주민 이름을 대니 잘 알고 있고 친정이 우리가 사는 지방이라며 반갑게 맞아주시네요. 잠시 후 밖에서 일하시던 언니분께서 들어오셔서 우리와 인사를 나누고 보니 여사장님 친정이 우리 동네 부근이였어요. 서비스로 우럭 조림과 왕새우 튀김을 주셔서 잘 먹었어요 동대구횟집에서 맛있게 먹고 다시 어판장으로 갑니다 아까 홍게 찜했던 마산수산으로 가니 주인 아주머니가 무척 좋아하셨어요. 손님들이 홍게를 흥정하다가, 다른 곳 돌아보고 온다고 하고 가면, 10명 중 9명은 안 온다네요. 우리가 약속대로 찾아가니 희색이 만면합니다. 기분이 좋아서 익살스런 포즈도 취합니다 작업하시는 동작이 무척 빨라요 여기서도 마산수산 명함을 받았습니다 죽도시장에서 나와서 집으로 올 때는 부녀회장님이 운전하여, 영덕 삼사해상공원에서 좀 놀다가 갑니다 이 곳은 매년 신년 해맞이 행사로 잘 알려져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강구항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을려보니 각도가 잘 안나와서 포기했습니다 강구항 일부가 보입니다. 동광 어시장에서 이쪽 오포리쪽으로 다리 공사중이군요 경북대종 종각에서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경북대종은 경북 개도 100주년을 기념하여 조국통일과 민족화합의 염원을 담고 1996년 설치했다고 합니다 종각에서는 삼사해상공원 주차장과 상가가 훤히 보입니다. 삼사해상공원은 과거와 달리 휴일인데도 한산합니다. 여기서 놀고 난 후 상주 영덕 고속도로를 타고 동안동 인터체인지로 빠져 나와서 35번 국도를 거쳐 34번 국도로 귀가 했습니다 귀가하여 부녀회장님 댁에서 이웃 불러 홍게파티를 한 장면은 패스합니다 오늘 운전하여주신 부녀회장님 부부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