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자유의방패] 한미 KCTC 훈련…상시임전태세 전 세계에 알려
[국방뉴스] 2023 03 20 [2023 자유의방패] 한미 KCTC 훈련…상시임전태세 전 세계에 알려 우리 육군이 미 육군과 함께 과학화전투훈련을 전개했습니다 그동안 중대급 이하 소부대만 참여해왔던 미군의 규모를 대대급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첨단 전력을 투입했습니다 정비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훈련 시작에 앞서 한미 육군 장병들이 첨단 기술이 적용된 마일즈 장비 등록에 분주합니다 사격 전 영점조정은 필수 장병들이 서로 번갈아가며 자신이 수령한 총기의 영점을 조절하고 훈련 준비를 마칩니다 K-1 전차 기동 훈련도 전개됐습니다 지축을 흔들며 기동하는 K-1 전차 뒤를 이어 K808 차륜형 장갑차와 교량전차 등 다양한 전력이 작전지역으로 향합니다 육군은 기존 무박 4일 훈련방식을 공격?방어작전 각각 무박 3일씩 두 차례 진행하는 방식으로 바꿔 훈련 강도와 실전성을 높였습니다 '자유의 방패' 훈련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한미연합 과학화전투훈련엔 21사단 백석산여단, 육군의 첨단 전력인 아미타이거 시범여단, 미2사단 스트라이커 여단 1개 대대 등 장병 2,5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육군 장병들을 실은 K808 차륜형 장갑차가 작전지역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갑니다 기동을 멈추자 문이 열리고 완전무장한 장병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주변에 있을지 모르는 적들을 경계하며 빠르게 풀숲에 몸을 숨긴 채 주변 경계태세에 들어갑니다 곧이어 미 장갑차 두 대가 작전지역에 도착하고 미군 장병들이 지원에 나섭니다 미 장병들도 빠르게 사방으로 흩어져 주변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한미 장병들은 실제 전장과 같은 상황 속에서 급변하는 기상과 전투 피로를 극복하고 지속되는 전투를 치르며 전투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육군은 앞으로도 연합?합동 야외기동 훈련을 통해 공세적 기질을 강화하고 한미 상호운용성과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높여나갈 예정입니다 국방뉴스 정비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