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폐지 준비" / YTN 사이언스

"이스라엘,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 폐지 준비" / YTN 사이언스

이스라엘 정부가 야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의무 해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의 채널12 방송은 현지 시간 15일 이스라엘 보건부가 4월까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을 폐지할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술집과 클럽 등 유흥업소도 오는 21일부터 다시 문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항공편 증편 방안도 고려 중인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치고 '그린 패스'를 받은 사람에 대해선 해외여행을 허용할 계획이며 해외여행 가능 지역은 그리스, 키프로스 등 이스라엘 정부가 발행한 그린 패스 인정국이 될 전망입니다. 매체는 다만 구체적인 지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율리 에델스타인 보건부 장관은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1차 60%, 2차 40%대에 이르면서 감염 지표가 빠르게 안정화해 오는 27일부터 시작되는 유월절에는 봉쇄 조치가 필요 없을 거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