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반체제 예술가 아이웨이웨이, 멕시코 실종학생들 추모작품 / 연합뉴스 (Yonhapnews)
레고 블록으로 만들어진 학생들의 초상화가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한 미술관에 걸렸다 11일(현지시간) 중국의 유명 반체제 예술가 아이웨이웨이(艾未未·62)는 지난 2014년 9월 마약 갱단에 납치됐다가 살해당한 멕시코 교육대생들 43명의 초상화를 레고 블록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만들어낸 미술작품을 공개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각양각색의 레고 블록이 모여 만들어낸 팝아트 초상화로 구성된 아이웨이웨이의 이번 작품에는 스페인어로 '기억의 회복'이라는 제목이 붙었다 아이웨이웨이는 레고가 "누구나 쓸 수 있고, 다시 쌓아 올릴 수도 있는 평등한 재료이기에 이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오늘의 핫뉴스 → ◆ 현장영상 → ◆ 카드뉴스 → ◆연합뉴스 공식 SNS◆ ◇페이스북→ ▣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 ▣ 연합뉴스 인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