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창원에서 '제주 4·3' 분향소 파손한 40대 붙잡혀 / YTN

새벽 창원에서 '제주 4·3' 분향소 파손한 40대 붙잡혀 / YTN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오늘 제주 4·3 70주년 추모 시민분향소를 파손한 혐의로 49살 조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오늘 새벽 3시 반쯤 창원시 의창구 한 상가 앞에 설치됐던 제주 4·3 70주년 추모 시민분향소 천막을 찢고 문재인 대통령과 이용표 경남경찰청장을 비난하는 문구를 작성한 혐의를 받습니다 뚜렷한 직업이나 거주지가 없는 조 씨는 경찰에서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동기 등에 대한 질문에는 "나도 고소하겠다"며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 씨에게 범행을 사주한 세력이나 인물이 있는지, 특정 단체에 가입돼 있는지 등에 대해 보강 수사를 하고 신병 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