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교봉 · 한교총 쪽방촌 추석 사랑 나눔 (김인애) l CTS뉴스
앵커: 한국교회봉사단과 한국교회총연합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쪽방촌을 찾았습니다. 앵커: 쪽방촌 주민들에게 추석 선물을 나누며 따뜻한 사랑도 함께 전했습니다. 김인애 기자입니다. 한국교회봉사단과 한국교회총연합이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을 찾았습니다. 추석 명절을 외롭게 보낼 쪽방촌 주민들을 위로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섭니다. INT 김태영 대표단장 / 한국교회봉사단 외롭게 찾아오는 사람도 없이 살아가는 분들을 해마다 한국교회봉사단이 와서 주님의 사랑을 나눴습니다 이분들에게 따뜻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아서 드렸습니다 한교총은 한교봉과 함께 5년 째 명절 나눔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엔 추석을 맞아 준비한 유과 선물세트와 병원 치료비 30만원을 동자동과 돈의동 700여 가구에 전달했습니다. INT 신평식 사무총장 / 한국교회총연합 우리가 너무 높은 곳만 향해서 보고 있는 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잘 사는 사람들 우리보다 부유한 사람들을 늘 바라보는데 여기 오면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서 많이 마음이 숙연해지고 더 넓게 더 깊게 봐야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이번 나눔에는 치유하는교회 목회자와 성도 2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했습니다. 작은 나눔이지만 매년 잊지 않고 전해주는 사랑에 주민들은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INT 박순자 (78세) / 서울 동자동 주민 특별하죠 정말 고맙고 감사하고 뭐라고 말할 수 없어요 집에서도 며칠 동안 먹으면서 진짜 고마워해요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예수님처럼 한국교회는 올해 추석에도 사랑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