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목회·선교 돌파구…‘이주민 선교’에서 발견 [GOODTV NEWS 20220617]](https://krtube.net/image/-jW7q0rc8Rw.webp)
[기획] 목회·선교 돌파구…‘이주민 선교’에서 발견 [GOODTV NEWS 20220617]
[앵커] 국가 간 이주 현상은 전 세계 공통 이슈입니다. 한국 역시 이주민 유입이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250만 명을 넘어, 2040년엔 500만명을 넘을 거란 예측이 나오면서 이주민 선교가 목회나 세계 선교에 새로운 지평을 열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한국 선교의 중요과제와 이슈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이번에는 이주민 선교 확대를 위해 교회 안에 어떤 변화가 요구되는지 짚어봤습니다. [기자] 한국 교회가 이주민 선교에 관심을 가진 건 1990년 대초. 당시 한국과 중국이 공식 수교하면서 늘어난 중국인 노동자와 국제결혼으로 이주한 동남아시아계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시작된 이주민 선교는 이후 세계화, 국제화의 흐름 속에 30년 넘게 이어져왔습니다. 10년을 1기로 본다면 4기를 맞은 국내 이주민 선교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난민 등 글로벌 이슈에 맞춰 확대돼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 문창선 상임대표 / 한국이주민선교연합회(KIMA) : KIMA와 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함께 연합해서 귀국한 선교사님들에게 어떻게 이주민 선교에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가 이런 협약을 만들고, 저희들이 그것을 제공하는 수준에 와 있습니다. 앞으로 이주민 선교사역에 대한 귀국 선교사들의 참여는 점점 더 많아질 것이고요. 한국 이주민 선교의 열매는 한국에서 신앙을 갖게 된 이주민들이 같은 민족이나 비슷한 언어권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역파송’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한국형 선교 모델’로 불리며 전 세계에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자국 내에서도 세계 선교가 가능한 방식으로 주목받는 겁니다. 이주민을 대상으로 사역하는 카메룬 출신의 엘레디 자넷 목사는 지난해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KAICAM)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현재 금정 산소망교회에서 영어 예배와 이주민 상담사역을 맡고 있습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남편과 떨어져 세 자녀를 키우고 있지만 한국에서 세계 복음화라는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 엘레디 자넷 목사 / Blessed Diaspora Ministry : 한국에 있는 이주민뿐만 아니라 한국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복음 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처럼 이주민 선교의 성과는 생겨나고 있지만 보완해야 할 과제는 많습니다. 이주민 교회나 단체는 물론 선교사에 대한 지원도 턱없이 부족한데다 협력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내 이주민 사역 담당자도 선교사’라는 인식의 전환이 우선 과제로 꼽혔습니다. [ 서기원 코디네이터 / KWMA 디아스포라실행위원회 : 선교사로 갔다 돌아와서 (사역)하는 분들, 한국 목회하면서 하는 분들, 협력하면서 교회 안에서 하는 분들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 (중요한 건) 정체성이에요. 타문화권 사람들을 대하는 선교사적 사명을 감당하는데 이런 분들에 대한 나름의 신분을 인정해줄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 …) ] 국내에서도 이주민 사역을 새로운 선교 모델로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주민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를 필두로 통합과 백석, 기독교대한성결교회도 교단 별 기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KIMA나 KWMA에서는 지역 교회 목회자들이 이주민 선교에 나설 수 있도록 포럼이나 아카데미도 열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과거 특수 선교로 인식되던 이주민 선교가 지역 목회의 새로운 돌파구는 물론 세계 선교의 영역까지 확대되도록 한국 교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GOODTV NEWS 김민주입니다.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GOODTV NEWS채널 '입니다! 방송시간 GOODTV NEWS ● 본방 : 월 ~ 금요일 21:50 ● 재방 : 화 ~ 금요일 06:50 / 토요일 06:00 ● 삼방 : 화 ~ 금요일 12:00 / 토요일 14:00 GOODNEWS 제보 방법 ● 제보전화 : 02-2639-6446 ● 제보e-mail : [email protected] 시청방법 IPTV: KT Olleh TV 234번, SKB Btv 303번, LG U+ 273번 위성TV: KT 스카이라이프 186번 케이블: Btv 케이블 224번, LG헬로비전 289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서울), NIB 남인천방송 406번, GCS 푸른방송 160번, CCS충북방송 191번, JCN울산중앙방송 208번, KCN 금강방송 797번 서경방송 405번, ABN 아름방송 705번 인터넷: www.goodtv.co.kr 모바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스마트TV: 스마트TV 검색창에서 “기독교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