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고위 당정협의회...민주, 오염수 파상공세 계속 / YTN

오늘 오후 고위 당정협의회...민주, 오염수 파상공세 계속 / YTN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장성호 건국대 국가정보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오후 정부와 여당은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일본 오염수 방류 관련 대책과강력 사건 범죄자의 신상 공개 확대 등을논의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이 주말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장외 여론전을 펼치는 등 파생공세를 펼치는 가운데 오염수 방류 시점이 다가오면서 여야 갈등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장성호 건국대 교수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서 여야 공방이 굉장히 치열한 상황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장외집회를 열고 정부를 비판했고, 오늘은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관련 대응책을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 양측의 주장을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장성호] 여당은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정국 국정에 무한책임을 져야 하는 정당이고 그렇기 때문에 신중하고 행정적인 절차에 따라서 움직이는 것이고 야당 입장에서는 정부여당을 견제하고 그리고 자극적인 것을 제기할 수 있는 그런 정치결사체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방향은 다르지만 결국 여당과 야당 똑같이 국민의 생명을 존중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그런 것에는 부합한다고 생각되는데 방법에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여당은 지난번에 시찰단 단장이 얘기했듯이 과학적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그다음에 외교적으로 결정하겠다 그렇기 때문에 여당 입장에서는 절차와 과정, 그리고 정부이지 않습니까? 여당 입장에서는 그래서 국제적 관점 국제적 관점이라는 것은 한미일 여러 가지 안보협력 그런 연계도 있고 그리고 IAEA 검토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다음 달에 나올 텐데 그것을 보고 결정하자 거시적인 관점이고 야당 입장에서는 결과를 내라 이것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것의 결과를 내라 그렇기 때문에 생명과 안전에 궁극적으로는 문제가 되기 때문에 우리 정부의 존재 목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최고의 컨트롤타워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야당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을 상정해서 지금 공격을 하고 있는, 대책을 마련하자고 하는 그렇기 때문에 취지는 서로 같지만 방법에 대해서는 전혀 다른 그런 방법으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 [앵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는 최종 목표는 같다고 볼 수 있겠지만 여당 같은 경우에는 절차와 과정 그리고 야당 같은 경우에는 생명과 안전에 우선순위를 두고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해 주셨는데 최 교수님은 어떻게 보세요? [최창렬] 여야가 방향성을 정해 놓은 것 같아요 야당은 절대 오염수 방류는 안 된다는 입장이고, 국제원자력기구의 검증 결과가 아직 최종 보고 되지 않았잖아요 발표되지 않았는데 그것과 관계없이 일단 방류는 안 된다는 게 야당의 입장으로 보이고요 여당도 마찬가지예요 여당은 반대로 오염수 방류를 거의 기정사실화하고 접근하는 게 아닌가 그러다 보니까 양쪽의 여야가 모두 국민의 생명과 건강, 안전을 생각하는 거야 당연히 똑같죠 똑같은데도 불구하고 애당초 방향이 전혀 다르니까 그러니까 정치적으로 충돌하는 것 같아요 이 문제는 전혀 정치적인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오염수 방류 여부를 둘러싸고 여야가 정치적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이런 양상이에요, 지금 양상 자체가 오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