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운조루에서 茶談을 나눔. #운조루#고택#문화유산#옛것#마음#삶의지혜

전남 구례 운조루에서 茶談을 나눔. #운조루#고택#문화유산#옛것#마음#삶의지혜

구례 운조루 고택은 토지면의 여러 마을 중 오미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운조루’는 큰 사랑채의 이름으로, ‘구름 속에 새처럼 숨어 사는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건물은 본래 대구 사람인 류이주가 금환락지의 명당에 매료되어 은퇴하면 이곳에 머물 것을 결심하고 시작하여 7년이라는 세월 동안 건축하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73칸 집이었지만 화재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일부가 소실되어 현재는 2007년 국가유산청의 실측 조사에 따르면 63칸이 보존되고 있다 이 고택은 ㅡ자형 행랑채, ㄷ자형 안채, ㅜ자형 행랑채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사당과 연당, 가빈터도 남아 있는데 이는 조선시대 상류층 주택의 특징을 보여주는 것이다 운조루 고택은 각 공간의 위계에 따라 단 차이를 두어 공간을 배치하였다 특이한 점은 다른 고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경사로를 사용하여 가마가 큰 사랑채까지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였다 "인터넷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