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현수막, 장바구니 20만 개로 재탄생 / YTN 사이언스
지난 6·13 지방선거 현수막이 장바구니 20만 개로 재탄생하게 됐습니다 환경부는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노원구·금천구와 함께 올해 안에 폐현수막으로 장바구니 20만 개를 만들어 슈퍼마켓 40곳과 재래시장 2곳에 무료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달 지방선거에서 사용한 현수막은 13만 개로 전부 태울 경우 4천만 원이 들고 대기오염도 발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장애인 보호작업장이나 사회적 경제 기업이 장바구니를 시범적으로 제작해 재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4년 안에 선거 현수막 재활용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보호 작업장을 비롯해 환경 분야 사회적 경제 기업 250개를 육성해 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