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 째 먹으면 더 좋은 과일

껍질 째 먹으면 더 좋은 과일

그때그때 버린다 해도 관리가 어려운 음식물 쓰레기 무더운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악취와 벌레가 들끓기 쉽습니다 가정에서 여름 제철 과일을 드시면서 발생하는 쓰레기양도 상당한데요 우리가 버렸던 과일 껍질들에도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근에는 식재료의 모든 부위를 요리에 사용하는 '매크로바이오틱'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매크로바이오틱이란 식재료가 가지고 있는 영양소의 힘을 그대로 섭취하는 방법으로, 특히 껍질의 다양한 항산화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껍질째 먹으면 더 좋은 과일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 복숭아:, 복숭아는 니코틴 등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예방하며, 피부 탄력에 관여하는 콜라겐의 합성을 돕는 과일입니다 복숭아 껍질에는 펙틴 성분과 유기산이 풍부하여 혈액순환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 포도:, 여름철에 많이 먹는 음식이자, 쉽게 접할 수 있는 포도도 껍질째 드시는 것이 더 좋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특히 포도의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이 성분은 포도의 껍질과 씨앗에 풍부하다고 합니다 포도 껍질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노이드는 신경세포를 생성시키는 데 도움을 주기에 알츠하이머 등 퇴행성질환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껍질째 포도를 드시는 것이 힘들다면 주스로 갈아 마시면 좋다고 합니다 3 , 키위와 오렌지:, 당연히 껍질은 버리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키위와 오렌지 역시 껍질째 먹으면 더 좋은 과일입니다 키위 껍질에는 과육보다는 3배나 많은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으며, 귤이나 오렌지 껍질에도 과육보다 훨씬 많은 양의 비타민C가 들어있습니다 키위와 오렌지, 귤은 껍질째 먹는 것이 힘들다면 얇게 썰어 전용 건조기에 넣고 말려서 간식 대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