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급감에 화물차 위협까지… 중구 원도심 교육 현안 '도마'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배상민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중구가 원도심 학교 관계자와 함께 교육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학생 통학 안전부터 학생 수 급감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배상민 기잡니다 리포트) 중구 원도심에는 초중고 20개 학교가 있습니다 시설은 노후화되고, 학생 수도 줄면서 어려움이 큰 게 현실 구청이 원도심 학교장과 지역 교육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요구사항이 쏟아졌습니다 먼저 학생들 통학 안전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던 초등학교에선 항만을 오가는 화물차로부터 학생 통학 안전을 위한 추가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 정진화 ㅣ 신광초교 교장 ] 우회도로가 예정돼 있다고는 하지만 조속히 추진되었으면 하면서 학생들의 건널목 안전을 위해서 복합 육교나 지하도 등도 검토를 부탁드리고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들의 목소리도 잇따랐습니다 정상적인 교육 과정이 어려운 건 물론 생존을 걱정해야 할 처지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 윤승제 ㅣ 인천정보과학고 교장 ] 특성화고등학교의 문제점은 학생 모집이 중구 (원도심의) 학생이 줄어들기 때문에 학생 모집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 강효석 ㅣ 송도중 교장 ] 애들 숫자가 주는 거죠 학급 수는 그대로고 올해 신입생 70명이 입학했는데 내년에는 몇 명이나 입학할지 걱정입니다 공립의 경우 학급 감축이 되면 교육청에서 관리가 가능하죠 사립의 경우는 바로 생존권 문제가 걸려 있어서 한편 국립 인천해사고등학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과정 운영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 김상환 ㅣ 국립인천해사고 교장 ] 우리 학교와 (월미도에 건립되는) 인천해양박물관을 활용해서 해양교육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중구에서 고민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한 학교 내 국제규격 해양 훈련장을 중구와 동구지역 학생들의 생존수영 학습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 김정헌 ㅣ 중구청장 ] 우리 구는 교육기회 확대 및 교육의 질적 향상이라는 기조 아래 교육경비 등 교육관련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습니다 Btv 뉴스 배상민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장종호 (2022년 10월 5일 방송분)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jylee7895@sk com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 #인천중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