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서도 깜짝 행보?…미리보는 트럼프 연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여의도에서도 깜짝 행보?…미리보는 트럼프 연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여의도에서도 깜짝 행보?…미리보는 트럼프 연설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연설은 정상회담 못지않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가릴 것 없이 예측불허의 언행을 하는 터라 이번 여의도 행차에서도 깜짝 행보를 보일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대통령이 국회 연설대에 서는 건 1993년 7월 빌 클린턴 대통령에 이어 24년 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이틀 째인 수요일 오전 10시45분 국회에 도착해 먼저 국회의장 접견실을 찾게 됩니다 우리 측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 국회부의장, 여야 원내대표, 국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고 미국 측에서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회연설은 22분 간에 걸쳐 동시통역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현직 국회의원들과 주한 외국대사 등 550명이 참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주로 북핵의 심각성과 북한인권 문제를 부각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북핵, 한미동맹, 통상 등 주요현안에 대한 깜짝발언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국회는 역대 최고수준의 의전 및 경호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국회 사무처는 모든 의원들에게 반드시 의원배지를 착용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본회의장에서 과연 몇번의 박수가 터져나올지도 관전포인트로 꼽힙니다 24년전 클린턴 전 대통령은 22분 간의 국회연설에서 한미동맹 등을 강조하며 기립박수를 포함해 모두 7차례 박수를 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