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가 아이를 밴 사연] 너,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 세계민담 / 잠잘 때 듣기 좋은 이야기 연속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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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야화에서 들려드리는 옛날이야기 [처녀가 아이를 밴 사연] [크랩이란 이름의 사나이] [마스터 메이드] 외 "왜 이러는 거요. 난 아무 잘못이 없소." "아버지, 아버지." 어느 날 밤, 나졸들이 갑자기 들이닥쳐 배씨를 잡아갔다. 딸은 울면서 아버지를 불렸고 아내는 땅에 주저앉아 울음을 터트렸다. 배씨는 화순 관아에 아전으로 있었다. 물려받은 재산도 있어 사는 데 부족함이 없었고 아전으로 일하며 주변에 평판도 좋았다. 하지만 시기하는 자들이 있기 마련인지라 억울한 누명을 써서 옥에 갇히게 되고 만 것이다. 배씨는 슬하에 아들은 없고 딸 하나를 얻어 정성을 다해 애지중지 키우며, 딸이 자라는 것에 낙을 삼았다. 그러나 딸이 스무 살이 되어 혼처를 물색하던 중에 배씨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처녀가 아이를 밴 사연]중에서 #달빛야화 #옛날이야기 #민담 #잠잘때듣는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