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목교회 교회설립 110주년 기념 새 성전 헌당감사예배 드려(10월 31일 CBS뉴스), 담임 홍석은 목사
1912년 설립된 효목교회(담임 홍성은목사)가 교회설립 110주년을 맞아 새성전헌당감사예배 및 기념비 제막식을 10월 29일(토) 오후 2시 효목교회에서 가졌다 효목교회는 지난 2017년 교회 증축 및 리모델링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여 그동안 교회 증축과 교육관 리모델 공사를 진행했다 2020년에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어 입당했고, 올해 교회설립 110주년을 기념하면서 헌당감사예배를 하나님께 드렸다 헌당감사예배는 홍석은목사(효목교회)의 인도로 시작됐으며 말씀을 전한 최백기목사(증경노회장)는 시편 1편 1절~6절을 본문으로 '복 있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최 목사는 "하나님께서 인정해주시는 성전이 되고, 말씀을 좇아가는 성전이 되길 바란다"며, "복 있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효목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건축영상 시청, 정재훈장로(건축위원장)의 경과보고, 유앤어스의 축가, 윤두환목사(효목교회 원로)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교회설립 110주년을 기념하면서 성도들이 응모하여 선정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한일서 4:8)"라는 문구를 교회 정문 앞에 세운 기념비에 새겼다 이날 헌당감사예배를 드린 후, 교회 중직자들과 주일학교, 청년 대표 등이 함께하여 110주년 기념비를 제막하는 순서도 가졌다 또한, 일제강점기 때 일본에 빼앗겼던 교회종을 지난 1970년대 교회를 건축하면서 새롭게 종을 구매하여 효목동 일대에 종소리를 내다가 시대적 흐름에 따라 다른곳에 보관해 두었던 교회종을 이번에 교회 종탑을 설치하면서 종을 매달고 타종식을 진행했다 순서에 따라 성도들은 타종 행사를 진행하면서 종소리에 감격했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메시지가 은은한 종소리를 따라 지역과 대구에 퍼져가기를 소망했다 [인터뷰] 홍석은목사(효목교회) 교회설립 110주년을 기념하여 새성전헌당감사예배를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게 하심을 참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를 통하여서 이 지역을 살리고 다음 세대를 살리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일에 더욱더 쓰임 받는 귀한 교회로 세워나가도록 기도하고 달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