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박 대통령 면전서 소녀상 철거 요구"
"아베, 박 대통령 면전서 소녀상 철거 요구"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이달 2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타결하는 조건으로 소녀상 철거를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접 제시했다고 아사히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회담에서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에 의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청구권이 해결됐다는 뜻을 강조하고서 소녀상 철거가 조기 타결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는 뜻을 밝혔다고 아사히는 전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소녀상은 시민 모금으로 2011년 12월 설치됐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