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원, 친환경에너지 수소 싸게 만든다 / YTN 사이언스
물로부터 친환경에너지 수소를 뽑아내는 데 드는 비용이 더욱 저렴해질 전망입니다 재료연구소는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만드는 과정을 촉진하는 촉매를 기존의 1,000분의 1 가격으로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기존에 물 분해 촉매로 사용되던 값비싼 백금이나 이리듐을 대신해 저렴한 구리와 코발트를 이용했습니다 또 촉매를 만드는 공정을 단순화해 전극에 촉매를 붙일 때 접착제를 쓰지 않아도 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새로 개발된 촉매는 기존 촉매보다 제작 비용이 1,000분의 1로 더 저렴했지만 활성은 1 5배 뛰어났습니다 연구팀은 "개발한 촉매들을 상용화하기 위한 실증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소라 [csr73@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