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양산 안심택시
{앵커: 택시의 승하차 정보와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시스템이 경남 양산에 구축됐습니다 승객의 안전 확보는 물론 기사들도 택시 강도 범죄로 부터 보호받는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수퍼:취객,택시기사 무차별 폭행 블랙박스 화면/지난해, 부산} 밤 늦은 시간 만취한 승객이 택시기사에게 욕설과 함께 무차별 폭행을 가합니다 {수퍼:자료화면} 또 여자승객을 성추행 한 택시기사가 쇠고랑을 차는가 하면 승객으로 가장한 10대가 절도행각을 벌이는 등 택시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불안하기는 운전자나 승객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이펙트-화면전환} 경남 양산에서 새로 도입한 안심택시 시스템입니다 {수퍼:U-스마트 안심택시/스마트폰 통해 탑승정보 문자 전송} 택시 조수석 뒤에 설치된 태그에 스마트폰을 1~2초 대기만 하면 탑승정보가 미리 지정해 둔 보호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됩니다 {인터뷰} {수퍼:최예지/부산외대 1학년} "주로 늦은시간에 이용하게되서 불안했는데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을것 같다 " 아이를 둔 부모입장에서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인터뷰} {수퍼:정태영/양산시 신주로} "아이가 늦게 들어오는 일이 많아 걱정인데 문자로 확인 할 수 있어 좋다 " {수퍼:운전자 위험상황시 택시캡 점멸} 안심택시 시스템은 강도 등 위험상황이 발생하면 112 상황실뿐아니라 택시 캡 점등으로 {수퍼:영상취재 오원석} 위험을 주위에 알릴 수 있도록 해 기사들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인터뷰} {수퍼:김봉호/양산시 정보통신과장} "기대효과 " {수퍼:U -스마트 안심택시 출범식/오늘(27),양산시} 양산시는 사업비 6억원을 들여 시내 전 개인택시 450여대의 시스템 구축을 끝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