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학대 예방… 전담 공무원·아동쉼터 확충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인천에선 부모가 10살 된 딸을 굶기고 대소변까지 먹여 학대하는 등 숨지게 해 충격을 줬는데요 아동 학대 사건이 끊이질 않자, 인천시가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위기 아동을 사전에 찾아내는 한편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늘리고, 피해아동쉼터도 확충합니다 이정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시가 아동학대를 막기 위해 예방과 대응, 사후 관리 시스템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을 사전에 찾아낸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추출한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가 이뤄집니다 보호가 필요한 경우엔 주거지원과 긴급복지,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할 예정입니다 아동 학대 사건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인력과 인프라도 확충합니다 현재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은 44명 인천시는 전담 공무원을 71명으로 늘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인력 충원을 요청했습니다 또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쉼터가 2곳에 불과한데 오는 9월 남동구와 서구에 2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2023년까지 총 10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 김민철 / 인천시 아동학대대응팀 ] "2016년에 (아동쉼터) 2곳을 개소해서 피해 아동을 보호하고 있었는데, 올해부터 즉각분리제도가 시행되면서 갑자기 많은 아동들을 보호할 시설 수요가 늘어났어요 복지부에서도 올해는 인천에 2곳을 추가로 개소하고 내년과 후년에 3개소씩 추가해서 전체 10개소를 확충해서 인천아동보호전담기관에는 거점 심리치료센터를 새로 마련합니다 또 아동학대 전담의료 지정 병원을 7곳에서 10곳으로 확대하고, 피해 아동들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시는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경예산 13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B tv 뉴스 이정윤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정 담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jylee7895@sk com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말뉴스] 주말 7시 / 11시 / 19시 / 2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