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타일이야!" 훔친 가방 속 사진보고 연락한 도둑
"내 스타일이야!" 훔친 가방 속 사진보고 연락한 도둑 훔친 가방 속 피해 여성의 신분증 사진에 반한 대학생이 SNS로 연락해 가방 주인인 18살 여고생 강 모 양을 만나려 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3일 부산 중구 남포역 지하철 역에서 18살 강 모 양의 가방을 훔친 혐의로 대학생 21살 손 모 씨를 검거했습니다 손 씨는 강 양의 페이스북을 찾아 연락하고 만나려 했으나 CCTV 속 범인의 얼굴을 확인했던 강 양은 페이스북 상대 사진을 보고 즉각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설레임을 안고 약속장소에 나간 손 씨를 기다린 것은 경찰이었습니다 손 씨는 경찰에 "예뻐서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