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제-SMR개발현황

기술경제-SMR개발현황

중국이 소형 모듈 원자로(SMR)를 전력망에 연결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중국원자력협회는 지난 20일(현지시각) 위챗 게시물을 통해 중국 화넝그룹이 위치한 쉬다오 연안에 위치한 시범 공정 1호기 원자로가 산둥성 송전망에 연결돼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 번째 원자로는 내년 중반 상업화를 앞두고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이 공장은 ‘페블베드형 고온가스 냉각 원자로(pebble-bed modular high-temperature gas-cooled reactor)’로 물 대신 헬륨을 가열해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중국이 SMR에서는 우리나라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소혈모듈형원자로(SMR) ‘링룽 원’이 건설되고 있다. 중국원자력공사(CNNC)는 링룽 원을 2026년 상업운전할 계획이다. 링룽 원의 전기출력은 125메가와트(MW)급으로, 대형 원전의 10분의 1수준이다. 육상 풍력 발전기 40기에 해당하는 출력이다. 링룽 원은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건설 중인 SMR로,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중국 당국은 SMR을 여러 건설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담수화 플랜트에 사용할 계획이다. 피동형 안전설비가 설계에 포함되어 있으며 지하에 건설된다. 열출력 310 MWt인 가압경수로(PWR, pressurized water reactor)이며 전기출력은 100~150 MWe에 이른다. 해당 원자로를 적용한 원전은 보통 2~8개의 모듈을 설치하게 되며 설계수명 60년에 연료교체 주기는 24개월이다. 이 원자로는 담수화, 산업용 및 지역난방용 열공급 및 부유식(floating) 원전에 활용 가능하다. 세계 각국에서 차세대 원전인 SMR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SMR은 원전 주요 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한 소형 원자로로, 크기가 대형 원전의 100분의 1수준이며. 전기출력이 300MW 이하로 대형 원전(1000MW 이상)보다는 작습니다. 모듈 형태로 제작해 건설공기 단축과 건설 비용 절감이 가능하며.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가 발간하는 스펙트럼지는 최근 “원자로의 미래는 작을 수 있으며 현재 중국이 SMR 개발을 주도하고 있으며 세계 여러나라에서 각자도생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71종 SMR 개발 중 현재 러시아는 선박에 장착하는 SMR을 개발했지만, 대형원전처럼 육상에 건설된 곳은 아직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SMR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15~20년 안에 SMR이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하고 널리 보급될 것이며. 현재 중국을 포함해 한국, 미국, 러시아 등에서 71종 이상의 SMR이 개발 중입니다. 미국에서는 2030년 이전 7곳의 개발사에서 SMR을 배치할 계획으로. IEEE 스펙트럼은 대부분은 시험용 원자로이며. 특히 미국 스타트업 뉴스케일이 대표적인 SMR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77MW 급 SMR을 개발했으며. 뉴스케일은 4,6,12개의 원자로를 함께 묶어 병렬시스템 발전소를 만드는 것을 구상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미국 아이다호주에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이며 대한민국의 삼성물산 및 두산에너빌리티에서 투자한 이 회사는 수조원에 이르는기회를 확보했으며. 뉴스케일은 최근 2년 동안 미국뿐만 아니라 루마니아, 불가리아, 폴란드, 카자흐스탄, 영국 등에서 신규 SMR 건설 협약을 맺으면서 가장 앞서가는 소형 모듈원전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