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일본 대사 만나 "오염수 방류, 우려 매우 크다" / 연합뉴스 (Yonhapnews)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이보시 대사의 신임장 제정식 직후 가진 환담에서 "이 말씀을 안 드릴 수 없다"면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해 지리적으로 가장 가깝고 바다를 공유한 한국의 우려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정부와 국민의 우려를 잘 알테니, 본국에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 후 환담 발언으로서는 극히 이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이날 오전 청와대 내부회의에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과 관련해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잠정 조치와 함께 제소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오염수 #후쿠시마_원전 #오염수_방류 #문재인 #일본_대사 #일본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