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급 보안시설' 대통령 관저..지지자·경호처 벽 넘을까 / SBS

법원이 장고 끝에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발부했지만 실제 영장 집행부터 윤 대통령 조사가 이뤄지기까지는 난관이 예상됩니다. 이미 윤 대통령 관저 주변에는 수십명의 지지자들 모여 있고 그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서는 이를 뚫어야 하고 경호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막을 경우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한남동 대통령 관저가 '1급 보안시설'이란 점에서 집행 과정에서 변수도 있습니다. 지난 12월 31일 공수처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국방부 조사본부가 참여하는 공조수사본부에 따르면 이순형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형법상 내란죄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및 수색영장을 모두 발부했습니다. #sbs뉴스 #8뉴스 #실시간 #윤석열 #내란 #내란죄 #탄핵 #계엄 #계엄문건 #공수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