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서 알아낸 카드정보로 휴대전화 구입
보이스피싱서 알아낸 카드정보로 휴대전화 구입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대출을 해주겠다며 알아낸 신용카드 정보 등으로 휴대전화를 구입해 팔아넘긴 혐의로 47살 조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46살 이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4개월여 동안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해 전화를 건 뒤 피해자 60여명으로부터 신용카드 번호와 주민등록번호 등을 알아냈습니다 이들은 이 개인 정보를 이용해 인터넷을 통해 휴대전화 70여대를 구입한 뒤 되팔아 7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새로 입금된 돈의 출금을 일정 시간 막는 '지연인출제'가 시행되며 이같은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