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8.한올교회 주일예배 실황_로마서11-2 그리스도인의 들보2

이성재님이 새 동영상 1개를 추가했습니다. 18시간 · 2018.04.08.한올교회 주일설교_로마서11-2 그리스도인의 들보2 로마서 11장 두번째 시간으로 그리스도인의 들보에 대해 나누어 보았습니다. ^^ 그리스도인의 첫번째 들보는 "높은 안목"입니다. 하나님으로 인해 세상에선 경험하지 못한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게 됩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그 사명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거룩한 불만Holy Discontent을 주셨습니다. 높은 안목은 현실보다 더 성숙하고 넓은 나와 우리, 사회를 꿈꾸게 합니다. 음악적인 안목을 가진 사람은 더 아름다운 음악으로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음악적 감동을 느끼고 동참하게 합니다. 디자인에 높은 안목을 가진 사람은 로고 하나, 글씨 하나에서도 의미를 담고 전해줍니다. 관계에 대해 높은 안목을 가진 사람은 모두가 함께 갈 수 있는 공동체로 우리를 이끌어 줍니다. 하지만... 높은 안목은 들보가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음악적 안목으로 음이 떨어지고 코드가 틀렸다며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고 깔보는 데 쓰기도 하죠. 복음을 알면서도 오히려 복음을 듣지 못한 이들을 비판하며 비난하기도 합니다. 이 첫번째 들보는 하나님의 백성이었던 유대인들, 율법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내던 유대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지 못하게 막았습니다. 두번째 들보는 "자신의 상처"입니다. 자신의 상처와 연약함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럼에도 치유되지 못한 상처는 자신의 생각과 믿음과 다른 사람들을 "적"으로 "악"으로 규정합니다. 그리고 돌이킬 수 없는 폭력까지 이어집니다. 두번째 들보는... 기독교 역사 내내... 이방인들이 유대인들에게, 그리스도인들이 비그리스도인들에게, 또 그리스도인들이 나와 생각이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인들이 유대인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정당화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유대인의 높은 안목과 이방인의 교만... 모태신앙인의 높은 안목과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이들의 교만... 이 둘을 어떻게 뛰어 넘을 수 있을까요? 일단... 이것이 들보라는 것을 아는 것부터 시작합시다. 그리고 사랑받은 자로... 하나님의 다함없는 사랑을 받은 자로... 나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들도 그 다함없는 사랑을 받을 자로... 믿고 바라보고 기대하고 꿈꿉시다. 로마서 11:33 하나님의 부유하심은 어찌 그리 크십니까?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은 어찌 그리 깊고 깊으십니까?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의 판단을 헤아려 알 수 있으며, 그 어느 누가 하나님의 길을 더듬어 찾아낼 수 있겠습니까? 바울이 모든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아오는 것을 꿈꾸며 써나간 11:28~36 속에서... 바울의 눈물과 기대가 함께 느껴져서... 바울이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이 이렇게 크구나 느껴져서... 같은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들보를 넘어 꿈꾸는 그리스도인... ^^ 은혜가 삶이 되는 한올가족을 꿈꿉니다. ^^ #한올교회, #한올, #주일예배, #교회이야기, #로마서, #로마서11장, #바울, #그리스도인, #들보, #그리스도인의들보 PS: 계속 녹음에 실패중 ㅠㅜ 다음주엔 좀더 깔끔한 음향으로 올릴게요. ^^ 팟팅!!